캐럿(Carat)이란?
캐럿은 보석의 중량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단위이며 다이아몬드 뿐만 아니라 모든 유색보석에도 사용되는 단위입니다.
캐럿이란 용어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중해 지방에 서식하던 콩과식물 캐롭(Carob)에서 유래됬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. 이 캐롭나무의 열매는 특이하게도 열매 한개의 무게가 0.2g으로 일정해서 예로부터 무게기준으로 사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.
캐럿을 약자로 ct.라고 표시하고 1ct. = 0.2g 즉 200mg 입니다.
대한민국에서는 다이아몬드의 중량이 소수점 셋째자리가 9일경우에만 반올림하여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기재합니다.
에를 들어서 1.498ct이면 1.49ct로 표기하고 1.499ct이면 1.50ct로 표기합니다.
크기가 작은 보석의 경우 100분률인 포인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. 1ct=100포인트입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캐럿과 더불어 몇부 몇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.
1캐럿=10부=100리 입니다.
에를들어 5부짜리 다이아를 샀다고 한다면 0.5캐럿 다이아몬드를 샀다는 뜻이 되겠죠.
이상적인 비율에 따라 커팅된 다이아몬드일 경우 (라운드브릴리언트컷 기준) 직경만 알면 무게를 직접 측정하지 않아도 대략적으로 중량을 알 수 있게 됩니다. 반대로 직경에 비해 중량이 크게 다르다면 그 다이아몬드의 커팅비율이 이상적인 비율에서 크게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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